본문 바로가기
Economy and Finance

주식 기초 용어 3가지 (ROE, EPS, PER)

by 물리학자 2021. 12. 17.
반응형
SMALL

 

'자기자본이익률(ROE)'이란?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기업이 자기자본으로 얼마 만큼의 이익을 만들어냈는지 나타내는 수치이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면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도 있음.

 

자기 자본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업은 주주들에게 수익을 배당할 수도 있고, 배당하고 남은 금액을 투자하거나 사내에 잉여금으로 유보해 둘 수 있다. 즉,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고 주가가 상승한다는 뜻.

 

*ROE가 5~20%이면 적정 투자대상이 될 수 있고, 10%이상이면 수익성이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다.

 

 

<ROE를 볼 떄 주의 할 점>

1. 반드시 영업외 수익(또는 손실)이 있는지 감사보고서를 보고 확인할 것

    영업외손익은 당해 연도에만 발생 한 것일 수도 있기 떄문에 지속가능한 이익이나 손실로 볼 수 없기 때문

2. 과거 수치 참고하되 미래 수치에 더 비중을 둘 것 그렇다고 너무 맹신해서는 안 됨.

3. 미래 수치는 어디까지나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수치라는 점.

*ROE가 아무리 높아도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고평가 되었다면 유망 투자 대상이 아니다. 주가가 고평가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할 떄는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이브이에비타(EV/EBITDA)를 참고

 

 

 


 

 

'주당순이익(EPS)'이란?

 

 

 

주당순이익(EPS: Earnings Per Share)
:주가 1주가(1년간?) 특정한 기간 동안 벌어 들이는 순이익금을 뜻한다. 말 그대로임.

 

Q) 분기마다 나오는 예상 EPS는 그럼 1년이 아니라 3개월 동안 주식 1주가 3개월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뜻하는 것인지?

 

예상EPS = 예상세후순이익/발행 주식수 (한컴 수식으로 바꿔서 넣을 것) 

 

*EPS가 마이너스( - )라면 기업이 손실을 보고 있다는 뜻이고, 주주들의 자기자본이 잠식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EPS는 분기, 연말이 있기 떄문에 연말 EPS일 경우 1년의 예상 EPS이기 때문에 1주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순이익금이라고 볼   수 있다.

 

 

<적정주가 확인하는 방법>

1. 적정주가(기업의 가치) = 예상 주당순이익(EPS) X 시장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 적정주가(기업의 가치) = 예상 주당순이익(EPS) X 주가수익비율(PER)

 

<EPS보는 요령>

1. EPS를 볼 떄는 1년 후 예상 EPS를 기준으로 판단

2. 예상 EPS를 볼 떄도 전년대비 증감률이 중요

    예상 EPS 증가율이 높을수록 그에 비례해서 주가 상승률도 높아지기 떄문

3. 특별손익이 있을 떄는 이것을 제외하고 보아야함.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은 정상적인 경영에 의한 결과라고 볼 수 없으며,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당해 연도에만 해당 되기      떄문.

   *특별손익을 제외한 수치를 보려면 이브이에비타(EV/EBITDA)를 활용하면 됨.

 

 

 

*PER을 중요한 투자기준으로 생각한 전설적인 투자자 존 네프(John Neff)는 EPS 증가율이 3년 이상 3~25%인 종목을 투자유망 종목이라고 하였다. 40%이상으로 지나치게 높은 종목은 추후 상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르모 피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함



 


 

 

'주가수익비율(PER)'이란?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s Ratio)
: 주식 1주가 현재 주가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함. / (단순하게) 회사 수익이 변함 없다는 전제하에

ex) PER이 10인 기업이 있음. 이 기업은 주식 1주가 현재 주가까지 되려면 10년이 걸린다는 의미.

 

예상 PER = (현)주가 / 예상 EPS (한컴 수식기입)

 

PER이 낮으면 저평가, PER이 높으면 고평가

 

*주가수익비율(PER)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ex) PER = 주가 / EPS = 1만원 / 10만원(1주당 순이익금) = 0.1   PER = 0.1

 

=>  순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수치가 낮다면 이는 순이익금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것이므로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순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높다면 즉, PER이 높다면 순이익금을 반영한 것보다 높기 때문에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종목에 따라 PER이 높고 낮을 수 있다.

 

<PER이 높은 종목 / 그에 따른 장단점>

 

유전자, 난치병 치료제 등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또는 기술주, 벤처기업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은 기대수익을 반영하여 PER이 높은 경향이 있다. 기대수익이 높은 반면 손실 위험 또한 높다.

 

<PER이 낮은 종목 / 그에 따른 장단점>

 

우량 대기업의 경우 PER이 낮은 경향이 있음. 이런 기업들은 안정성이 높은 대신 상대적으로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PER이 낮다.

결과적으로 산업이나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PER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PER을 볼 떄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업계와 해당 기업의 전망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함.

< PER  보는  요령 >

1.PER이 높고, 낮음의 판단은 1년 후 예상 실적ㅇ에 의한 예상 PER을 기준으로 함.

2.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 봄.

3. 추세를 확인해 봄.

* PER수치가 추세적으로 낮아지는 종목은 좋은 투자대상이 될 수 있음.
  PER의 증감추세가 뚜렷한 방향 없이 기복이 심하다면 기업의 수익모델이 취약하다는 뜻이며 주가 또한 등락이 심하다고    예측할 수 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