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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 회사 삼촌이 청와대를 미리 예약하셨다고 하셔서 엄마랑 아빠랑 4명이서 청와대 구경하러 갔다.
서울 출근 시간이랑 겹치면 입장 시간 늦춰질 것 같아서 새벽 5시에 출발했돠~
아침 7시 30분 쯤 들어갔는데 사람이 꽤 있었다. 근데 다 구경하고 나갈 쯤에는 8시 30분 쯤에 사람이 우르르르 와서 겁나게 복잡했음.

청와대 본관 앞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경호원? 형님들 무싯다 ~!!
이런거 블로그는 글을 어떻게 써야될까 ㅋㅋ 되게 낯설네 하지만 그냥 쓴다. 의식에 흐름으로 쓴다. 일기 형식으로 추억거리로 ....
오늘 청와대를 보면서 느낀 점은 ''아.... 이거 관리비가 어마 무시하겠다... 여름에 예초는 언제 다돌리지.... ''라는 생각이 ㅋㅋㅋ
그렇지만, 삼촌 덕분에 오늘 아침 일찍 출발해서 언제 또 볼지 모르는 청와대도 구경하고, 엄니 압지 다른 곳 구경할 동안 나는 따릉이타고 북촌 순회하고, 국립현대미술관, 광화문, 경복궁, 서울시청, 청계천, 버스킹, 인사동 알차게 여러 곳 돌아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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